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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원경찰관 등 투입, 오염지역 출입통제와 살처분 등 AI 확산 방지에 최선
경찰청은 23일 계속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지금까지 해오던 오염지역 출입통제 외에 살처분에도 경찰관 자원봉사자를 투입하고 전의경 재난관리부대 8백여명을 자치단체 요청시 지원하는 한편 오염된 닭 오리 밀반출행위를 적극 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AI 발생초기부터 발병지역 출입통제소에 경력을 지원 4월 17일 현재까지 총 1천718명의 경력을 투입하여 오염 가금류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최근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살처분에 동원되는 지자체 공무원의 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전북경찰청은 경찰관 중 자원자 130명을 모집하여 18일 김제시 용지면 살처분 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며 전남경찰청에서도 20일 자원봉사자를 모집 지원키로 했다.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방역예방조치를 갖추고 재난관리부대 8개 중대 8백여명을 살처분 현장에 투입, 마대수거 운반과 매몰 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투입되는 경력에 대해서는 해당자치단체와 협조 예방접종 및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1회용 방역복 마스크 장화 보호안경 착용 등 AI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I 발병 닭 오리의 무단반출을 차단하기 위해 AI 발생지역은 물론 주요 가금류 유통업체 주변을 집중 관찰하는 등 오염된 가금류의 불법 밀반출행위 수사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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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원경찰관 등 투입 살처분 등 AI 확산 방지에 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