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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공직자비리수사의뢰·고발처(약칭 국민공수처) 출범 계획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7일 논평을 통해 국회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처장 후보자에 “'아빠찬스','남편찬스'등 국민적 비난이 들끓어 공직자에 걸맞은 도덕성을 갖추지 못해 공수처 수장 자격이 없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 했다. 
오 후보자는 법무법인 금성 소속 변호사로 재직할 때 운전기사로 배우자를 고용했고 부인은 2018 년1월부터 해당 법무법인 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근로계약서엔 운전직으로 연봉은 5400만 원 정도였다. 또한 활빈단은 대학시절 4년간 오 후보자가 소개 한 법무법인 3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총 3700 만원을 받은 딸은 20세 때 성남시 땅을 어머니로 부터 약 4억2000만원에 매입한 자금 중 3억원은 아버지인 오 후보자가 대줬고,1억2000만원은 딸 명의로 대출을 받았기에 “어머니 땅을 아버지 돈 으로 산 거래다”며 “위장 증여가 명백한 탈세 행위 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국회의원도 친인척을 보좌진 으로 둘 수 없다”면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려고 벼를 국회의원들 앞에서 “망신만 자초할 것이다”며“드러난 문제만 봐도 도덕성 낙제로 도마위에 올라 공인(公人)의식이 바닥인 오후보자는 공정상식을 내세우는 윤석열 정부의 공수처장 자리를 꿈꾸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오 후보자는 경남산청 출신으로 1998년 부산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법·울산 지법·서울고등법원판사를 거쳤다. 2010년에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2017년 수원지법 성남 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이후 법무 법인 금성 의 변호사로 지금까지 일해왔다. 한편 활빈단은 공직사회 부패척결 등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실천하는 NGO로 국민행동-공직자비리수사의뢰·고발처(약칭 국민공수처)를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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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리-民心] 가족비리 넘치는 오동운 공수처장후보 사퇴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