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들이 활개칠 도 넘은 법안 즉각 폐기하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무소속 등 범여권 국회의원 31명이 공동발의해 입법 예고된 ‘국가보안법(국보법)폐지법률안’에 대해 국회입법예고 사이트에 8만 건이 넘는 반대 의견들이 게시됐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8일 긴급 논평을 통해“간첩들이 대놓고 활개치는 사회가 되어 국민들이 너무 불안해 한다“며 "도를 넘은 국보법 폐지 법안을 국민의 이름으로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보법 폐지에 나선 의원들은 법안 제안 이유로 “국보법은 제정 당시 일본제국 주의 치안유지법을 계승해 사상의 자유 를 억압한 비판을 받아왔다”며 “정치적 반대 세력과 시민사회를 탄압하는 도구로 사용했고 인권 침해와 사상 탄압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법안 발의에 앞서 이들이 1일 국가보안 법 폐지 국민행동 등 진보단체들과 함께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 성명 발표에는 전국민주노동자조합총연맹(민노총),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사건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등을 비롯해 923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활빈단은 애국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전국 대도시를 돌면서 '국가 보안법(국보법)사수!'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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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폐지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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