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 아파트 화재 대참사 희생자도 함께 추모 난징대학살88주기,서울 명동·주한중국대사관 앞 추모 및 日규탄 시위 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代表 洪貞植)은 지평선(지구촌평화·인류애 실천 선도) 운동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난징대학살(Nanjing Massacre)88 주기를 맞아 시민단체 활빈단과 지평선 (지구촌 평화·인류애 실천 선도)운동은 13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와 주한중국 대사관 앞에서 30만 희생자를 추모하며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전쟁범죄 부정 을 강력 규탄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활빈단은 13일 또한, 최근 중국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대참사로 수많은 민간인이 사망·중상을 입은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와 민족을 넘어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지평선 운동의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도 함께 진행했다.
활빈단·지평선운동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 명동에서 난징대학살과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는 것은 '지구촌 평화·인권·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 했다.
행사는 -난징대학살 희생자 30만 명 추모 -홍콩 아파트화재 희생자 묵념 애도 -일본 정부 역사왜곡 규탄 -지평선운동 ‘전쟁·폭력·재난 없는 지구촌’ 선언 -동아시아 평화·안전 연대 촉구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활빈단은 “역사적 진실과 인류애를 지키는 일이 지평선 운동의 사명”이라며 “전쟁·폭력·재난 희생자를 기억하며 국제 인권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 명 서 난징대학살 88주기, 30만 희생자를 기억하며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동아시 아·지구촌 평화를 수호하라 오늘은 일본 제국주의 군대가 벌인 난징 대학살 88주기이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무고하게 학살된 30만 중국 민간인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한다.
또한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대참사로 희생된 이들에 대해서도 지평선(지구촌 평화·인류애 실천 선도) 운동의 이름으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난징의 비극과 홍콩의 참사는 형태는 다르지만 모두 “인간의 생명과 존엄이 위협받은 사건”이며 지평선운동이 지향하는 ‘지구촌 인류안전·생명 존중’의 가치가 지금 이 시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일깨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오늘까지도 전쟁범 죄 부정·역사왜곡·군사대국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이 위험한 행태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할 뿐 아니라 지구촌 인류애와 정의의 가치를 근본적 으로 훼손하는 반문명적 행위이다.
이에 시민단체 활빈단과 지평선운동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선언한다.
1. 일본 정부는 난징대학살을 비롯한 모든 전쟁범죄에 대해 공식 사죄하고 책임을 이행하라.
희생자를 부정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 이다.
2. 일본의 군사대국화·평화헌법 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과거 반성 없는 군사력 증강은 동아시아 전체의 불안을 부른다.
3. 국제사회는 전쟁범죄 부정·역사왜곡 을 인권침해로 규정하고 공동 대응하라.
지평선운동은 전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 해 ‘역사 부정 근절 및 인류안전 증진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다.
4. 한국정부는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라.
역사·주권·평화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
5. 난징대학살·홍콩 화재 참사 등 전쟁· 폭력·재난으로 희생된 모든 사람을 기억 하며,지구촌 어디서 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제연대 운동을 강화할 계획 이다.
우리는 지평선 운동의 이름으로 다시 외친다.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그리고 인류의 생명과 안전보다 앞서는 국익이나 정치적 계산은 존재할 수 없다.
“난징대학살 부정 중단하라!”
“전쟁범죄 사죄하라!”
“홍콩 화재 희생자 추모한다!”
“지구촌 평화·인류애 실천,지평선 운동 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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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88주기, 서울서 추모·일본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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