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백승헌, 민변)은 지난 27-28일 양일간 경북 군위 간디문화센타에서 22차 정기 총회를 열었다.
한편, 총회 사전 행사로 현 시국과 민변의 과제를 주제로 회원 토론회가 열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회원들은 현재 민주주의의 후퇴와 인권침해사태의 빈발에 대해 우려의 뜻을 함께 하였고, 민주주의 후퇴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에 대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검찰의 정치적 수사와 수사권의 오,남용 자의적 집회 불허와 무차별적 연행 등 집회,시위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억압 남북관계의 경색과 후퇴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과 검찰의 수사기록 비공개 등 최근의 상황에 대하여 대응 방향을 깊이 논의했다.
총회서 지난해 촛불집회와 이어지는 현 정부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한 대응 과정 특히 인권침해자들에 대한 변론과 입법 감시 분야에서 단체의 위상을 분명히 한 점을 평가하고, 민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사법감시, 입법감시활동 강화 등을 통하여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향상을 위한 법률전문가, 변호사 단체로서의 위상과 활동성 강화했다.
법조 내부에서 저변 확대와 국민들과의 소통강화
회원 활동성을 강화와 사무처 상근제 확립을 통한 내부 체제의 질적 강화 등 22차 년도의 사업기조와 구체적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기는 집행부의 변동이 없는 회기로 기존의 임원이 계속 업무를 관장하고 다만 , 상근변호사제의 정착을 계기로 사무국을 사무처(총괄: 한택근 사무총장)로 개편하고 사무처 내에 팀제를 도입했다.
주요 소관 역할은 변론 (인권침해 구제) -송상교 변호사, 대외협력-- 조영선 변호사, 홍보, 출판, 대변인 역할--황희석 변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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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제 22차 정기총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