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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상담 실시

기사등록 일시 : 2012-08-08 16:00:44


유해동물 관리 전문업체인 가디언는 8일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과 관리방법을 전화(070-8797-9612)와 인터넷(www.iask.kr)으로 상담해 해주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전무한 상태에서 야생동물의 생리, 생태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기존의 비효과적 방법을 탈피, 과학적 근거에 의한 피해예방이 가능해졌다. 매년 유해동물에 의하여 많은 경제적, 인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환경부에서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여 관리대책 및 피해보상 등을 다루고 있지만 환경부서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한 동물 이외에도 많은 유해동물(pest animal)들이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방치 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매년 세계적으로 최대 약 200만 명이 독사에 물려서 심각한 상해를 입고 있으며 그 중 10만 명 정도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유해야생동물의 범주에 뱀 및 독사가 포함되지 않고 보호종으로 규정되어있다.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는 멧돼지의 적정 개체수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결과 평방 km당 1.1마리로 알려져 있으나 2010년 현재 우리나라 전국 평균 약 3.5마리, 최대치인 경남은 7마리를 넘고 있어 개체 수 조절이 시급하다. 또한 가을, 겨울 사이에 수렵허가 및 포획단 운영을 통하여 매년 약 1만여 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수를 조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는 연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피해예방, 구제에 관하여는 농림수산부, 환경부, 지자체에서 피해보상 또는 피해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관리(피해방지 또는 피해대처)에 관련된 민간산업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실정으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 업체의 탄생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 업체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뱀퇴치기, 뱀퇴치제, 뱀끈끈이(뱀트랩), 뱀집게(뱀포획기), 멧돼지(고라니)퇴치기, 멧돼지 포획틀, 용역서비스 (특정지역에서 뱀을 완전히 퇴치해주는 SNAKE FREEZONE SERVICE, 기타 유해동물 관리용역서비스)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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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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