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단체는 26일 진상조사의 원칙은 무시한 채 독단적인 지권조사를 자행하는 경남도의 의도는 무엇인가
지난 12일 여성장애인단체에서 아직 도가니는 끝나지 않았다 굳게 닫힌 시설의 문을 개방하고 인권유린의 의혹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라! 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는 창원의A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내 폭행 및 인권유린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 및 진상조사 를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후 여성장인인단체는 창원시 A복지재단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내 폭행 및 인권유린의혹 관련 진상규명및 지상조사를 요청하는 공문을한 차례 접수하고 지난 20일 경남도청 장애인복지과 주무관에게 전화를 통한 관련 내용의 답변을 들었다
그 내용으로는 지난 24-28일까지 A복지재단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고 조사원으로는 공무원 3명 시설관계자 1명 총4명이 조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성장애인단체는 조사원으로 선발된 시설관계자 2명의 자격 여부 대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이의를 제기하고 시설관계자가 조사원으로 들어갈 경우 진상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도는 이러한 문제제기를 무시하고 현재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5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진상조사를 진행하게 되면 비공개로 조사를 진행해도 조사표의 내용이 공개될 것이고 거주인들에게 시설 측 입장이 유리 하도록 암묵적인 압팍을 가할 수 있는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는 엄연히 조사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여성장애인단체에서 접수한 공문에는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러나 제기한 단체의 조사원 칙은 무시당했고 문제가 제기 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진상조사의 목적은 잊어버린 채 전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있다
여성장애인단체는 경남도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진상조사를 당장 중단하고 조사의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조사계획을 다시 수정하여 재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사)경남여성자먀인연대ᆞ경남장애인차별상담네트워크
| 
경남도 여성장애인 차별화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