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이 녹지사업을 통한 대대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나선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본부장 장정우)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민 중 공원녹지관리 경험이 있는 기간제 근로자 10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월말부터 10월까지 한강공원 녹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원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조기 채용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뿐만아니라 한강공원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채용된 인력은 12개 한강공원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씩 주5일 근무이며 일당 44,700원에 처우개선수당 포함 월평균 150만원정도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며 21세이상 만 65세이하인 현장작업이 가능한 신체건강한 사람으로 자필이력서와 신청서 각 1부를 준비해 12개 한강공원중 희망하는 안내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람들에 한해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2월 6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해 2월 23일부터 단계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채용된 녹지인력은 약 8개월간 공원청소 및 예초작업, 병충해 방제작업, 공원내 녹지정비, 청사녹지관리 등 녹지분야에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근로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