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무용과 함께 하는 풍류음악회
현대와 정통을 넘나드는 만능엔터테인먼트인 조혜령은 국악이 아니 대중가요에서도 명성이 나있다.
<사진제공 조혜령>
가수 이은미의 리메이크 앨범인 투엘브 송스 그룹 SG 워너비 의 4집 음반Flying Korean, 조윤섭 2집 음반 녹음에서도 참여했던 조혜령은 해금연주자로서 이번 무대를 대중가요가 아니 전통국악공연으로서 관악풍류곡과 산조로 꾸미는 무대를 이번 오는 29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도풍류는 황해도 강령 출신의 피리연주자 박동신에 의해 전승된 황해도 피리가락은 봉산, 강령, 은율 등 해서지역의 탈춤과 검무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김호석에 의해 연주음악으로 거듭나 현재의 서도풍류로 전해지고 있다.
취타풍류는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음악을 뜻하며 이 중에서도 민간의 대풍류곡으로는 <염불풍류>와 <취타풍류>가 있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경기지역의 무속가락을 바탕으로 짜여져 경기시나위 조와 경드름비중이 크다. 지영희의 해금가락은 경기음악의 밝음과 소박함 그리고 부드러움을 두루 수용하고 있고, 비교적 선율구성이나 전개가 명료하고 경쾌한 가락이 많아 느낌이 선명하며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연주자들은 <장구 강형수>, <대금원완철>, <피리이호진>, <무용김병만>, <장구 최영진>, <대금 윤석만>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조혜령은 국립국악고, 서울대·대학원 국악과를 졸업했으면 2000년도 정읍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기악부 최우수상과 전수대사습놀이 기악부 장려상(2001), 제17회 동아국악콩쿠르 해금부문 금상(2001), 제23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관악부 동상(2003)등을 받았다. 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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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령 해금독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