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시민들의 희망이 담긴 취업·창업 사례를 모은 일 찾아 희망찾아’가 오는 17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개소 15개월만에 1만명의 취업자를 배출해 낸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은 시민들의 눈물과 웃음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 37편을 모았다.
사례집 ‘일 찾아 희망찾아’에는 청·장년취업, 여성취업, 고령자취업, 창업사례의 네가지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은 시민들의 상담일지를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베트남인 아내에게 자랑스러운 가장이고 싶은 남편 이혼 후 혼자 당당하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 실직 후 가장으로서 떳떳하게 재기에 성공한 아버지 출소 후 창업에 성공해 가정과 사회로 당당히 들어선 자랑스러운 아버지 노령의 나이에 한 곳에 나란히 취업한 노령 취업자 사연 등 우리시대, 우리주변에 함께 존재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희망을 되찾은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사례집 제목인‘일찾아 희망찾아’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해 삶의 희망을 다시 찾는 모습에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취업상담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이름이다.
총 3,500부가 발간되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가까운 자치구 취업정보센터,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장애인 취업센터, 여성인력개발기관,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시 이계헌일자리지원담당관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희망을 꿈꾸고, 취업에 성공해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자리플러스센터는 다양한 일자리 알선과 교육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창업 사례집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