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동 일본대사관저에서 자위대 창설 63주년 기념식 축하행사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침략군국주의 망발을 민족자존 수호 차원에서 도저히 방관할 수 없다”며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에다 침략과거사 반성없이 군국주의로 회귀해 군사 대국화를 꾀하는 일본의 망동을 결사적으로 막아내자”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활빈단은“지난 15-16일 대한민국 해군과 해경의 독도방어훈련도 반발하고 나선 아베 정부에 ‘민족자존심을 후비는 군국침략주의의 망동을 좌시않겠다”며“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날 경축행사을 열거나,나치가 프랑스에서 기념식을 여는 꼴이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이낙연 총리,강경화 외교부장관에 국민 민원을 통해 “자위대창설 기념식및 일왕생일축하연을 앞으로는 서울에서 개최하지 않도록일본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 
활빈단,자위대창설 63주년 축하 서울 기념식 반대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