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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반 편성 합동 점검 및 관리 활동 펼쳐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15일 최근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 파동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멜라민 함유식품을 단속·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및 초등학교 주변의 문방구까지 특별점검하고 그 결과, 769개 업소를 점검하여 49개의 부적합한 업소를 적발했다.
3개소에서 판매한 멜라민 검출식품 2.7㎏을 압류·폐기 조치하고, 식약청 발표 일시적 판매 금지 제품을 판매한 49개소에서 위해우려식품 985㎏을 봉인·판매금지 처분했다. 식품판매점 집중점검을 위해 공무원 34명 소비자식품감시원 133명 특별사법경찰 6명 등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다.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에 관한 내용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보건소홈페이지(www.healthpia.gangnam.go.kr)에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 유통판매 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식품판매소 영업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식약청 발표 사항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하는 동시통보시스템도 구축했다.
강남구 보건위생과 신삼식 과장은 "일시적 파동으로 인한 집중 점검이 아니라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학교 앞 문방구나 동네 슈퍼마켓 등까지 집중 점검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식품선택권을 보장하여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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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멜라민 식품 판매 한 49개 업소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