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렴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오픈하고 깨끗한 시정을 위한 시민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렴 SNS 채널은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SNS 수단인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렴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청렴 블로그(http://blog.naver.com/finebusan)에는 부시 청렴정책에 대한 정보 등과 함께 청렴이슈·인터뷰 △공직자 부패신고 센터 안내 청렴 웹툰·웹진·동영상·뉴스 등 이 담겨져 시민들이 부산시의 청렴정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이스북(facebook.com/finebusan)과 트위터(twitter.com/cleanbusan0), 유튜브(youtube.com/user/finebusan)등을 통해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이나 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수렴해 반영하는 통로도 마련했다. 부산시는 이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반부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직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 소셜네트워크(SNS) 구축은 청렴시책 및 다양한 청렴 참여프로그램 운영 홍보로 부산시에 청렴문화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렴 SNS 채널 오픈에 맞춰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UCC 공모전’ 을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하면 새롭게 떠오르는 ‘청렴’을 소재로 순수영상물을 제작하여 청렴 SNS 내 이벤트란에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 및 참가 시민들에는 시상금, 기프티콘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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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부산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