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영양사 등 전문가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품안전 및 영양․위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산진구, 동부산, 남․동구, 사하구, 강서․사상구 이어 중 서 영도구 및 동래구에 6번째, 7번째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영양사 고용의무 - 식품위생법 50명 이상, 영유아보육법 100명 이상 집단급식소동래구와 중 서 영도구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급식을 관리하는 ‘부산동래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와 ‘부산중․서․영도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동부산대학교 동래캠퍼스 1층 로비 및 오후 3시 고신대학교 비전관 4층 4401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각 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고신대학교, 동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지원 및 식단개발, 방문 맞춤형 지도, 어린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및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5개소 설치·운영 이어 이번에 2개소를 개소하고 2월에 북구와 금정구, 연제․수영구에 각각 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 전지역에 10개소의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설치․완료 되며 이를 통한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 영양관리가 체계적으로 지원돼 어린이 건강증진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2월에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평가 및 결과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이번 사업이 원활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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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서 영도구, 동래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