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월 13-22일까지 부산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가족박물관교실 ‘선사시대로 고고(考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3-15일까지,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20-22일까지 하루 2회(오전 오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이 선사인이 돼 가죽옷을 직접 입고 조별 또는 가족별로 주어진 미션을 완성한 다음 함께 참가한 가족들과 컬러비즈를 활용해 ‘선사시대 유물 가방고리 만들기’ 등을 한다.
우선 고학년은 박물관 전시실을 돌아보며 조별로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미션완수형으로, 저학년은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션을 완성한 다음 컬러비즈 도안을 받고 그 도안을 활용해 가방고리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의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박물관의 유물을 이해할 수 있고 컬러비즈로 직접 유물을 재현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접수는 고학년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이며, 저학년은 8일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교육행사>교육신청 확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생과 가족 300팀(회당 25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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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박물관교실‘선사시대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