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오충근 후원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29일 파라다이스 호텔 카프리 룸에서 개최했다.
▲마에스트로 오충근씨가 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마에스트로 오충근 후원회
오는 24일 러시아 음악을 주제로 시작하여 오충근씨의 지휘 아래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은 가덕 신공항 건립 성공기원하는 2015세계음악 디스커버리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총 6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1월 24일 러시아, 4월 25일 프랑스, 6월 13일 아메리카대륙, 7월 25일 독일, 10월 24일 오스트리아, 12월 26일 이탈리아 음악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오전 11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오충근씨는 한국,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평화 음악회’로 내년 4월 5일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북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한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자 양경아씨와 해금 연주자 나리씨의 환상적인 협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는 이 음악회에서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리체이의 바이올린과 해금을 위한 이중협주곡 ‘부산환상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를 지휘하는데 ‘부산환상곡’ 유럽 초연의 의미가 크다.
유려한 음악적 카리스마로 각광 받고 있는 지휘자 오충근 씨는 6세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음악세계에 입문하였으며, 일찍이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어 장래가 촉망되는 음악도로 성장했다. 그는 다양한 공연등을 지휘하며, 빛나는 예술성과 이지적인 연주를 통해 성실한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2005년 제 30회 부산음악상(지휘부문), 2006년 제 9회 KNN 문화대상(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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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오충근 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