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은 11일 오후 2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영상지휘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요사건 지휘, 재난관제, 중요행사 혼잡관리 등 치안현장에 활용키로 했다.
경찰은 이날 영상지휘관제시스템’은 스마트폰과 무인촬영 가능한 이동형 차량형 카메라를 통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서 상황실과 유관기관(시청, 부산소방서)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기존 무선영상시스템을 개선, LTE 통신망을 이용하여 영상지휘관제서버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부산 유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총 2,221건의 재난기관 무전공청 시스템을 활용한 공조로 인명구조 424건, 위험방지 221건, 화재 210건, 교통사고 등 기타 1,366의 사건을 골든타임 내 신속처리 했다.
재난기관 무전공청 시스템이란 15개 재난 관련 기관에 경찰 무전기를 설치하여 강력사건․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대응이 가능한 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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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실시간 영상지휘관제 시스템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