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부산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응환)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북구․금곡화명지역의 ‘희망봉사단’과 사상구지역의 ‘행복드림봉사단’의 공동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관내 교육복지중점학교 30교(초13교, 중17교)의 ‘희망과 행복드림 봉사단’ 300여명의 단원들이 올해 매월 1-2회 지역사회와 복지시설 및 노인복지기관에서 실시할 봉사활동을 서로 공유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희망봉사단’은 2006년에 북구․금곡화명지역의 초․중 20개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 되어, 지난 9년 동안 인근 지역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해 왔다.
올해 6기 활동을 시작하는 사상구의‘행복드림 봉사단’은 사상구 관내 초․중등 10개 학교로 구성되어 ‘1365 해피 푸드 비타민’이란 부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활동 이외에 ‘올 Day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스스로 활동주제나 내용을 정하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했는지 평가회를 실시하여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을 준다.
이 봉사단들의 활동은 학교 간 공동사업 또는 학교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희망과 행복드림 봉사단’이라는 공통의 이름을 사용함으로 참여 학생들이 자부심과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학교별 자체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났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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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희망과 행복드림 봉사단 발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