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초기 창업업체들에게 판로확보 등 사업안정화 도모 및 중견기업들에게 신기술 창업아이템 제공 등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삼덕통상(주)과 제3차 중견기업-창업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킹 데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덕통상(강서구 녹산동 소재)에서 개최되며 참석대상은 삼덕통상(주) 관계자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창업기업 대표(5명) 및 신발분야 창업기업 대표(10여명) 등 25여명이다.
삼덕통상(주)의 제안 내용은 신발 원·부자재 개발, 혁신디자인 및 기능성 등 신공법 개발관련 아이디어 및 對소비자 온·오프라인 이미지 개선방안 등이다. 신청자격은 부산창업지원센터 1-7기 사업수행 창업기업(부산청년CEO협회 회원)과 부산지역 유관 창업지원기관 사업수행중이면서 기관(부서)추천을 받은 창업기업으로 했다.
모집 결과, 지난 11월 30일까지 총 6개의 창업기업이 아이디어 제안 신청했으며, ㈜비엘컴퍼니(창업지원센터 3기, 신발제조업) 등 최종 5개 창업 업체가 선정·참여하게 된다. 그 외 신발업종 창업기업 10여명이 같이 참석하여 중견-창업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진행순서는 개회(사업취지, 추진경과 및 참가업체 소개) 네트워킹(중견기업 제안사항 소개, 창업기업 아이디어 PT 발표) 간담회(필요부분 연계 및 논의, 질문·답변)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 소개 및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개별 창업기업간 연계·협의 등을 거쳐 삼덕통상(주)과 사업수행 도는 아이디어 구매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국 선진국형 창업모델을 벤치마킹해 추진한 사례로서, 삼덕통상(주)과 창업기업의 동반성장 네트워크 데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부산창업생계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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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삼덕통상(주)와 동반성장 네트워킹 데이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