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는 10일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로 화물차 적재초과·불량 관행 개선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 운영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부산은 전국 최대의 항만물류도시로서 컨테이너 등 대형 화물차량의 운행이 많아 화물차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운행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화물차 적재 위반행위로 인한 대형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화물차 교통사고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5명이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물차 적재 위반행위 홍보 및 집중 단속 하고 이번 집중단속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의 홍보기간를 거친 뒤 12월말까지 40일간 화물차 적재 위반행위(화물차 적재중량·용량초과위반, 적재물 추락방지위반)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홍보·계도활동을 통한 화물차 적재 위반행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채초과 허가 시 엄격한 허가요건·기준을 적용하여 화물차 운전자의 경각심을 할 것이며, 도로관리청과 합동단속을 통한 단속활동 강화로 컨테이너 등 화물추락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화물차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부산 교통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해 부산경찰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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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화물차 적재 위반행위 단속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