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일 0시 타종…시민대표·의인·문화예술인 등 21명 참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26년 1월 1일 0시,용두산공 원 에서 새해를 여는 2026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 된다.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포토존과 느린우체통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 되며, 관람객에게 핫팩과 음료도 제공된다.
타종에는 시장·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6명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시민 대표로는 문화·예술인, 선행 시민, 의인 등 한 해 동안 부산을 빛낸 인물들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배우 한상진, 발레리나 김주원, 경찰관 오영훈, 소방위 정일기,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등이 함께한다.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원은 7천 명으로 제한되며,인파 밀집 시 입장이 통제된다. 시는 주요 진입로와 공원 내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야간조명, 안내시설을 강화한다. 또한 도시철도와 주요 버스 노선의 막차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해 시민 귀가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Busan_is_good)’에서 생중계되며,자세한 내용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festivalbusan.com/busanbe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시장은“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등으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만큼, 2026년은 시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보살피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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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용두산공원서 울리는‘부산 시민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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