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7일 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연제구 본청,보건소및의회사무국 등에서 2005년 5월 1일 이후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는 부산시 이규호 감사관을 포함한 16명의 감사요원 외에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외부전문가 1명을 감사에 참여시켜는 한편 명예감사관을(1명) 참관케 하여 주민불편현장을 방문하고 공정한 감사여부를 감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감사와 관련하여 연제구에서 처리한 업무에 대해 감사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27일(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명의로 감사를 신청할 있다.
감사신청 대상업무는 △부실공사 △예산낭비 △도로 교통·청소·환경·보건복지·세무·건축 공직자 비리 등 각 분야의 부조리 사항이며,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불편사례 등도 포함되나 가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부산시는 열린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도 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감사신청 방법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www. metro.busan.kr, 열린시정 감사정보)으로 하거나, 부산시 감사관실(888-2502, FAX 888-2509)과 연제구 기획감사실(665-4051, FAX 665-4019)에 개설되는 접수처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받은 사항에 대해 감사기간 중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등의 조치를 하며,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는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 2005년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감사를 받은 이후 2년 만에 부산시 종합 감사를 받게 되며, 이번 감사결과는 각 언론과 부산시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시 연제구 공개감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