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도시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보급을 위한 지역에너지개발 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 인문대학A동 3층 경동홀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동아대학교 전력변환시스템 신기술 연구센터 및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 양성센터에서 주관하며, 에너지관리공단과 부산환경운동연합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에너지 분야 중 부산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신 ·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보급을 위한 적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포럼에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홍순파 서기관의 녹색성장과 신성장 동력 추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추진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생활실천홍보실 정수남 실장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우리의 자세’와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윤병수 상무이사의 ‘풍력발전개요 및 사업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광기술원 LED 신성장동력화 유영문 추진단장의 ‘한국LED산업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부산발전연구원 최윤찬 박사의 사회로 동아대학교 조윤현교수, 부산대학교 이재근 교수와 부경대학교 김종수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오철 교수, 에너지관리공단동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이선업 센터장, 부산환경운동연합 구자상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부산의 저탄소 녹색도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육성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신 재생에너지 국가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신 재생에너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본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신·재생에너지 개발,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지역에너지개발 포럼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