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오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58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16개 자치구·군 215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완벽한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위해 추진한다.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 주민등록 신고된 주소와 실제주소 불일치자 정정 한다.
사실조사는 전 읍·면·동에서 담당공무원과 통(이)장 합동조사반을 편성,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하여 전 세대 방문조사 오는 22-3월24일로 실시하며, 무단전출자와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각 7일 이상)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리기간 중에는 오는 2012년 도로명 주소 전환에 대비하여 주민등록주소와 지적도의 실제주소를 대사하여 일치하지 않는 주소를 바로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이상 경감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정리기간 중 ‘사실조사원 증명서’를 소지한 통장이나 담당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했다.
부산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