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담당자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자치구·군 간의 업무교류를 통해 구강보건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시 및 자치구·군 관련 공무원 및 대학실습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타 시·도 사례소개 등 구강보건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김진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표와,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에 대해 김지영 경남정보대 치위생학과 교수의 강의에 이어, 각 자치구·군 공무원과 대학실습생간의 업무연찬회 등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시와 각 자치구·군 보건소가 추진하는 올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은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 및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부산지역 523개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아동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춘해보건대·동주대·부산정보대·경남정보대 등 4개 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202명의 인력지원(실습)을 통해 불소겔 도포, 불소용액양치,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9일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30분부터 학술강연, 기념행사와 홍보부스 설치를 통한 무료구강보건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지정하고 치과의사회, 관내 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공무원 등 합동으로 거리홍보캠페인, LED전광판 이용 홍보 등과 더불어, 각 자치구·군 보건소별로 다양한 자체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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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