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경정 이병진)는 25일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등(가짜․정품)을 공급자 등으로 부터 구입한 후, 판매한 약사, 공급자 및 약사와 결탁, 환자 진료없이 처방전을 부정 발급한 의사 등 25명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자난 6일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시알리스(가짜․정품)를 공급자 등으로부터 구입한 후,판매한 약사, 공급자 및 약사와 결탁하여 환자 진료없이 처방전을 부정 발급한 혐의다.
구입 단가(정당) 정품 17,000원, 가짜 2,000원이다.
판매 단가(정당) 정품 20,000원, 가짜 15,000원이다.
경찰조사에서 일부 약사는, 의사처방전이 없는 손님에게 정품을 판매하며 인적사항과 처방전 발급비용을 미리 징수하고, 식약청 등 관계기관의 정기점검에 대비하여 인근에 있는 의사에게 처방전을 발급받아 보관하고, 의사 배모(74)씨는 약사와 결탁하여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을 약사에게 부정발급 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 공급자 상선 및 불법 의약품 판매 약국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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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 판매 약사 등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