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제물협회(IWA)가 주관하는 물산업혁신상(Project Innovation Award) 글로벌 본선에서 우수상에 선정, 19일 오후 7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물산업혁신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상 하수도 및 수자원 관련 전문학회인 국제물협회(IWA)가 세계 물산업의 촉진과 개발을 위해 2년마다 수여한다.
물산업혁신상은 미래가치, 기술혁신, 경제성, 고객편의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 이번 시상에는 응용·설계·계획 등 총 9개 분야 27개 국내외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시 생태하천 복원사업(수영강, 온천천·석대천, 동천)’을 주제로 계획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시 김영환 환경녹지국장이 참석해 수상할 계획이다.
김영환 환경녹지국장은 수자원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극제물협회로부터 부산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우리 부산이 2012 IWA 세계물회의 개최와 동시에 세계 물산업분야 선두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IWA의 공식요청으로 시 주관 워크숍을 개최해 전 세계 물회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부산시 물산업혁신상 시상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