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달성군 화원읍 달성농수산물유통센터 남편 월배국도(국도5호선)에서 화원유원지입구 간 도로건설공사(폭 30m, 연장 1,200m)를 완공하고 왕복 6차로를 오는 22일 완전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설화동 월배국도-화원유원지입구간 도로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270억원으로 2003년 5월에 착공하여 11월까지 4년 6개월에 걸쳐 장기계속사업으로 시행했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번 도로 전면개통 이전에 달성농수산물 유통센터 개점에 맞춰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2005년 5월에 300m를 임시 개통했다.
또 지난 8월에 성산육교 철거에 따른 대체도로로 성산육교~화원IC구간 900m를 2차선(성산육교-농수산물유통센터방향 일방통행)으로 임시 개통했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 구간 내 천내천을 횡단하는 폭 30m, 연장 150m의 성천교를 건설하였으며, 인도에는 가로수로 은행나무 식재 및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상습 정체구간인 화원IC~유천교 간 국도 5호선의 교통체증이 해소됨은 물론 구마고속도로 화원IC~성서IC 간도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로 종점부와 접하여 현재 시공 중인 화원유원지입구~월배차량기지 간 도로건설공사가 개통되면 4차 순환도로와 성서산업단지의 연결로 성서산업단지 진출입 차량의 교통소통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개통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월배국도-화원유원지입구 간 도로건설공사 준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