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토지(임야)에 대해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등 각종 토지이용계획의 증명서류인<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온 인터넷을 통한 필지별 토지정보 무료 열람조회서비스가 하루 평균 6천여 건 이상이 이뤄지고 지금까지 총 200만 건 이상의 토지정보가 조회·제공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토지이용계획확인서)인터넷 등본발급 서비스(http://klis.daegu.go.kr)로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일반 시민들이 토지이용규제에 대해 단순조회 열람이 아닌 <토지이용계획확인서>발급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해당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편리하게 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적·경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국토정보화를 위해 80여개 법령사항에 대하여 DB화 했고 특히 각종 토지이용 규제 도면 등을 정비 완료하고, 토지분할등 변동사항 자료가 실시간으로 토지정보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왔으며, 이번<토지이용계획확인서>인터넷 등본발급 시행으로 대구시의 모든 토지관련 증명서가 인터넷으로 발급되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므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토지이용계획발급수수료 : 방문(칼라 1,500원, 흑백 1,000원), 인터넷(1,090원) 이다.
대구시,토지이용계획확인서 인터넷 발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