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세계적 식품제조업체인 미국의 리치프로덕트社(Rich Products Corp.)의 케빈말코프(Kevin malchoff)회장, Rich 아시아본부 제프킴(Jeff Kim)사장, 한국리치식품유한회사 서홍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불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Rich社는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본사를 두고 세계 8개국에 30개의 생산시설과 70개국의 판매법인에서 3조원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이다.
국내에서도 Chain Bakery (파리바케트, 크라운베이커리), Food Service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할리스, 카페티아모), 대형 Mart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Retail Bakery (약 5,000여개) 등에 식물성 휘핑크림과 topping 재료를 납품할 계획이다.
특히 Rich社는 한국 내 수입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일본 등 아시아시장으로의 수출을 위한 생산 전진기지를 건립하기 위해 이번 대구 투자를 결정하였다.
대구시는 Rich社에 달성외투지역 내 약 10,000㎡의 공장 부지를 임대로 제공하고 고용촉진을 위해 고용 및 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Rich社는 향후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여 지역 내 100여명의 고용창출과 수출증대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수입재료의 국산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달성2차 산업단지에는 현재 6개 외국인투자업체가 가동 중(리이터-DK, 텍산, 에스탐, SHEC)이거나 입주할 계획(도키맥, 리치)이며, 대구시는 향후 태양광 및 자동차부품사를 추가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Rich社 1,000만불 투자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