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매월 1일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맞아 오는 8월 1일에는 지역의 42개 전통시장이 할인판매 행사에 참가한다.
시는 지난 3월 최초로‘전통시장 시민 장보기 날’을 시행, 6개 시장이 축제·할인·경품 등 행사에 참가한 이래, 매월 참가시장이 늘어나, 7월에는 41개시장이, 8월에는 42개 시장이 할인판매 및 축제행사에 참가하면서 매월 1일이 ‘전통시장 축제 및 할인판매’의 날로 점차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 할인판매에 참가하는 전통시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 품목에 대하여 10%를 할인 판매하는 시장은 중구(방천시장, 번개시장), 서구(신평리시장), 남구(성당시장, 봉덕신시장), 북구(관음시장, 칠성시장, 대구청과시장), 수성구(신매시장), 달서구(도원시장, 서남신시장, 송현주공시장, 대곡시장) 등 13개 시장이다.
전 품목 5-10%를 할인 판매하는 시장은 동구(동구시장), 남구(대명시장), 수성구(수성현대시장), 달서구(와룡시장) 등 4개 시장이다.
기타 품목별로 할인판매를 하는 시장은 동구(송라시장, 동서시장, 반야월종합시장, 목련시장, 평화시장), 서구(원대신시장, 서구시장, 중리시장), 남구(남부시장, 안지랑시장, 대명중앙시장, 명덕시장), 북구(능금시장, 동대구시장, 삼성시장, 태전중앙시장), 수성구(청구시장, 황금시장, 지산목련시장, 매호시장), 달서구(서남시장, 대동시장, 달서시장) 등 23개 시장이다.
특히 북구(팔달신시장)은 채소류(단배추, 상추, 파, 열무, 시금치) 등을 100원에 판매하는 폭탄세일을, 북구(서변중앙시장)은 채소류를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의 신뢰 및 편의제고를 위해 시상인연합회, 대구지방국세청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품목별 가격표시와 카드상용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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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매월 1일은 전통시장 장보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