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시민 각계각층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5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민선 5기 시정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경제계, 학계, 문화계 등 지역 내·외 전문가 40명으로 민선5기 출범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구도시공사 강당(2층)에서 발족식을 개최하여 대구 재도약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위원회는 시정분야별로 총괄기획분과위원회, 경제교통분과위원회, 도시환경분과위원회, 교육문화복지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고 15일간 운영키로 했다.
위원장으로는 그 동안 대구경제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해 오신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님과 김만제 대구경제고문단 위원장님 두 분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으로는 시민 각계각층 전문가 38명이 참여하고, 서울지역 인사도 9여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시정발전전략을 만들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15일 동안 분과위원회별로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발표된 공약은 물론 기업가, 시민단체, 교직원, 복지전문가, 문화예술가, 부동산전문가, 연구원 등 대구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만큼, 시민 각계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과 국책프로젝트 등을 반드시 성공시켜 대구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는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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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재도약을 위한 각계각층 의견 수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