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자동차 문화조성을 위해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개 구 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 = 대구시청 제공

대구시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자동차 문화조성을 위해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까지 8개 구·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기관, 배터리,  상비품 등 안전운행 관련 장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현장에서 점검표를 작성·교부하면서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엔진오일 보충, 브레이크 오일 보충, 냉각수 보충, 워셔액 보충, 적정 타이어 공기압 주입과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하며, 특히 자동차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 광장, 북구 구민운동장, 수성 구민운동장, 달성군청 광장, 학산공원 주차장, 망우공원 입구 등 구·군별 지정된 장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단풍 구경 등으로 멀리 여행 가기 전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점검은 필수”라며 “이번 무상점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