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안전총괄 전담조직 신설 등 정부조직과 연계한 조직개편 및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의 인사요인을 반영한 2013년 하반기 5급이상 정기인사를 오는 10일 단행한다.
국장급 2명 - 직무대리 1명, 안행부 전출 1명
과장급 35명 - 승진 10명, 직무대리 10명, 전보 11명, 인사교류 2명, 기타 2명
담당급 111명 - 승진 33명, 직무대리 21명, 전보 42명, 인사교류 9명, 기타 6명
이번 5급 이상 정기인사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조직과의 연계성 및 조직의 안전성을 고려하고 국정운영기조에 발맞추어 ICT융합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창조과학분야를 확대 하고, 안전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되며, 불량식품 근절·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지역 사회의 고질적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민생사법경찰단이 신설됨에 따라 개인의 능력·적성 등을 최대한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국장급은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게 기존 신기술산업국에서 명칭 및 기능이 조정된 창조과학산업국장에 산업기술과·산업지원기계금속과장·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 과학기술 및 경제 분야를 두루 섭렵하여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홍석준 의료산업과장(지방고시1기, 47세)을 보임하였고, 전임 김종한 국장(행시36기, 45)시는“정부 3.0”추진기반 조성을 위한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안전행정부로 전출할 예정이다.
과장급은 준국장급인 과학기술정책관에 섬유산업담당·과학정책담당 및 기계자동차과장 등을 역임한 이상현 의회사무처 경제교통전문위원을 보임하고, 담당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업무능력이 우수한 사무관 13명을 과장급으로 발탁하였으며 과장급 및 담당급 전보인사에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잦은 보직이동은 최대한 억제했다.
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조직보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향후 인사계획은 5급이상 인사에 6급이하 인사를 이달 중에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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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반기 5급이상 정기인사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