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한 단계 높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4일간 교류협력사업 추진 담당공무원이 주요 시책현장과 문화유적지를 상호 교환 견학하기로 했다.
이번 공무원 교환견학은 2009년부터 양 도시 간 연계 협력사업(5개 분야 12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의 교차특강(2012.3.27)과 교환근무(2013.3.27)에 이어 이뤄지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견학은 대부분 달빛동맹 교류협력사업 추진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토의, 아이디어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
시 공무원 40명이 24-25일까지 2일간 광주의 국립5·18민주묘지, 무등산 입석대,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 아시아문화전당건립현장, 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한다.
이어 시 공무원 40명이 대구를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조성 사업 현장,대구미술관(쿠사마 야요이특별전관람), 팔공산동화사, 도시철도 3호선 건설 현장, 근대골목투어를 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교환 견학을 계기로 우수 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성공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공무원들이 공동 대응하고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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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광주시,교류협력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