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시책 평가에서 문화관광상품 개발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평가에서 문화관광상품 개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요 실적으로는 지역 강점을 살린 대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맞춤형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스타 마케팅을 이용한 실효성 있는 관광홍보 전략을 추진했다.
컬러풀페스티벌과 치맥축제, 오페라축제, 뮤지컬페스티벌, 승시축제, 바디페인팅 등 지역 축제의 전 문화를 유도해 관광객을 유치했다.
지방문화 기반을 구축해 열악한 지방도시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역문화 예술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체육행사의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구미술관에서 특별 기획된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은 96일간 329천 명의 관람객에 1,027백만 원의 수입을 창출해 지역미술관 전시회 중 최고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컨벤션뷰로 내 관광 팀을 신설해 관광객 유치 전담조직을 보강하는 등 실효성 있는 관광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2013년도에는 6월 기준 3,115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헤 관광객 증가율 5%,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16.2%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0년 대통령상에 이어 2013년도에는 문화관광상품 개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에서 60개 지자체가 응모한 우수 시책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 확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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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 기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