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시본청 및 사업소, 그리고 시, 군·구 인사교류자를 포함하여 4급 29명, 5급 198명, 6급이하 819명 등 총1,03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1월초 단행한 4급 과장급이상 인사 이후 중·하위직에 대한 후속 인사요인과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고용정책 부서를 분리 신설하고 저출산 해소와 함께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의 보호를 담당하는 부서를 확대 개편함과 아울러 대중교통 정책 및 문화재 관리, 도서관 확충에 따른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서의 인력충원을 우선 실시했다.
또한 올 인천세계도시축제 개최 및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해로서 도시전체를 디자인하고 품격을 갖춘 도시로 새롭게 변신하고자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도시디자인추진단의 직제를 변경하고, 각종 사업의 비리 근절을 위해 감사관실에 정책감사팀을 신설하여 인력을 증원 보강하여 부패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으로 있다.
한편, 업무실적에 따라 부여하는 인센티브 및 디스인센티브를 금번 인사에도 충실히 적용하여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승진과 전보에서 우대하고 무사안일과 소극적 행정으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직원에게는 과감하게 인사상 불이익을 줌으로써 시 전체 공직사회에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군·구 통합인사운영 적극 실천을 위하여 시의 행정 5.6급 승진요인중 20%인 12명을 군.구에 배정하여 그동안 통합인사협약 이후 총 53명(행정5급 23명, 행정6급 30명)을 시에 일방 전입하고 시 행정5급 승진자와 군·구 직원의 교류 및 시 기술직 승진자를 군.구의 직원들과 교류를 실시함으로써 시와 군·구간의 승진불균형 해소 및 인력균형 배치를 위하여도 적극 노력한다.
이번 인사발령자중 5급 직무대리자에 대하여는 오는 3월 장기교육후 승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임용장 수여는 오늘 시장실과 시청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인천시 상반기 4급이하 정기인사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