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인천서부 교통안전계순경 이정인
우리 사회는 급속하게 선진화되었고 교통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급속한 선진화를 겪게 됐다.
선진국과는 달리 교통문화를 성숙시킬 충분한 준비기간도 없이 30년전보다 차량대수가 100배 이상 증가하는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맞이하였고 교통질서 준수의식이 미흡한 채 매일매일 교통전쟁을 치루고 있는 현실이다.
결국 우리사회는 한때 교통사망사고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되고, 그때부터 교통사망사고 예방하기 위해 안전띠매기?정지선 지키기?이륜차 운행문화 개선 등 범국민적인 캠페인을 통해 교통질서 의식이 점진적으로 향상시켜왔고 그로인해 교통사고도 많이 줄였지만 우리나라의 교통사고수는 아직도 OECD 평균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2008년에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질서를 지켜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교차로 꼬리물기?정지선 위반?끼어들기 등과 같은 얌체운전행위는 교통혼잡의 주된 원인이 되고, 오직 자신만 빨리 가겠다는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행위이다.
다른 운전자들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런 얌체운전행위를 하지 않는 운전자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교통질서만 지켜준다면 교통혼잡도 줄어들고 모든 운전자들이 웃으면서 운전을 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다.
2008년에는 교통질서 확립의 해를 맞이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좋은 운전습관을 만들고 선진교통문화를 이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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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교통문화, 교통질서부터 지킵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