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26일 우회도로-동국제강간 도로 확장공사 구간 내 손실보상을 완료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추진에 가속도를 부치게 됐다.
우회도로-동국제강간 도로확장공사 구간은 2009년 11월에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고시된 지역으로 토지분할 등 내부절차를 거쳐 지난해 5월 부터 손실보상업무를 시작하여 보상물건 총 55건 중 48건은 보상이 완료 했으나 모 전기 구간 등 7건의 손실보상의 미 협의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동구지역 사업구간 주변에 심각한 교통 체증 등 원활한 도로환경 개선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공익사업지구 손실보상(수용) 절차를 해결하기위해, 모 전기 등 관계기관 등의 건의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손실보상 추가협의 및 수용재결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중앙토지 수용위원회서 오는 11월 30일자로 수용재결을 확정 받았다.
종합건설본부는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하여 수차례의 모 전기회사를 방문을 통하여 수용개시일전 10월 20일부터 구간에 대한 도로공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협의하여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공사기간 단축 등 사업예산 절감에 일조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내년 4월 사업이 완료되면 북항 및 청라경제 자유구역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충족함은 물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여 시민의 도시교통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천건설본부 우회도로-동국제강간 도로확장공사 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