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여개 유명 축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들의 축제‘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오는 20일-2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우리 축제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축제, 한류문화의 새로운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이 다양한 축제들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축제들의 경연장으로 펼쳐진다.
인천시는 매년 참가해 왔으며, 금년에는 인천의 대표축제인 인천 중국의날 문화축제, 인천해양축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 벌 등의 대표축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축제홍보관은 기존의 단순한 전시위주의 홍보 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한중일 관광장관이 인천시 홍보관을 방문하는 22일에는 한중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인천 중국의 날 문화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부스내 무대에서는 중국 기예와 변검 공연을 펼치고 차이나타운 요리사의 자장면 수타시범과 시식, 중국 전통차 시음, 중국 전통의상 체험관 운영 등으로 관람객들이 중국의 날 축제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해양축제와 인천펜 타포트 락 페스티벌도 적극 홍보하여 팥빙수 빨리먹기 대회,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등 이벤트 체험행사를 펼치고 락축제 PDP동 영상과 헤드셑을 설치하여 대표축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우리시 대표축제를 알리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질적 향상을 추구하여 인천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축제 운영에 기여하고 우리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2009 인천방문의 해 및 2009 인천세계 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 게임을 주 컨셉으로 설정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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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