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2BL 10공구공사현장
흙탕물 도로 엉망 주민 원성에도 단속 無
▲ 서창2지구 2BL 10공구 공공임대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대형트럭들이 차량에 묻어 있는 흙텅이을 도로에서 호수를 이용해 세차를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2BL 10공구 공공임대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하면서 도로법을 무시한 채 마구잡이식 공사를 벌여 시민의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대형공사 차량들이 토사 을 반출하면서 세륜을 제대로 하지 않아 덤프트럭 타이어에 묻어 나오는 세척 물이 인근 도로를 엉망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행정 당국은 뒷짐만 지고있다
30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인천서창2지구 2블록 공공임대아파트 신축공사는 대지면적 58.522㎡ 연면적 139.714㎡의 12개동 총1.228세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기금이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주)NHF제4호 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며(주)KR산업의 시공으로 2015년 7월 30일부터 2017년 10월 18일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있다
이 과정에서 공사 현장에서 토사를 실은 대형 공사차량들이 드나들면서 세륜 시설은 형식에 그쳐 현장에서 묻어 나오는 토사로 인해 인근 도로가 흙탕물로 엉망이 되고 있는 데도 관할관청은 이를 단속조차 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도로에 떨어진 흙덩이를 살수차가 마구잡이로 물을 뿌려 도로에 세척 물이 이곳을 지나는 시민에 보행권 마저 위협하고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또한 이곳을 지나는 차량운전자 들이 흙탕물 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야 하는 아찔함과 자칫 인명사고까지 우려되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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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민안전 모르쇠 마구잡이 공사 "말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