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의회 일부 구의원들이 일에는 관심도 없고 도덕성과 청렴은 안중에도 없는 일탈행위로 인해 자질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구민들에 비난을 사고있다
5일 공무원노조와 구민들에따르면 남동구 구의회 기초의회 모 의장이 자치단체 간부 공무원 등 지인들과 지난 2일 인천 남동구 장수동의 한 사무실에서 22만원 상당의 판돈을 놓고 고스톱 도박을 하다 도박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남동평화복지연대는 남동구의회 모 의장과 간부 공무원이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는 사건 과 관련 도박 참여 공직자들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한 모 의장은 지난해 12월 8일 남동구 만수동 모 뷔페에서 산악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참석자 187명에게 210여만 원에 상당하는 음식물과 경품 등을 제공하고 구의원의 이름을 언급한 혐의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인천지검에 고발되 귀추가주목된다
이에 앞서 모 의장은 지난 2012년 7월 제6대 2기 의장단 구성 시 날치기 통과에 항의하며 불만을 품고 의회 본회의장에 석유통을 들고 들어가 방화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는등 일반인들 조차 상상하기 힘든 행위라는 자질성 놀란이 일고있다
더욱이 남동구 임모의원 경우 자신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2014년 초부터 2015년 4월 말까지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 30여명의 집에 요양보호사를 보내 목욕 등의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총 1억 7,400만원의 요양급여를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에있어 구민들의 분노는 극에 치닫고 있다.
구민 김모(42.여 구월동)씨는 "구민들을 대신해 구행정이 올바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감시 해야 할 구의원이 고발이나 당하고 놀음이나 하다 경찰서에 붙들려 가고 노인들을 상대로 돈이나 가로채고 기가 막힐노롯이라"며 국민들에 혈세 로 받아가는 봉급이 아깝다고 성토 했다
이와 관련 공무원노조 한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기초의원이 본연에 임무를 저버리고 구민과 구행정 일에는 관심도 없고 도덕성과 청렴은 안중에도 없다"며 "지방의원의 공신력을 떨어뜨려 구민을 부끄럽게 한 만큼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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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자질론 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