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등급자 및 고금리 대출이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상담회가 개최된다.
광주시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금융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오는 9일(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광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서민금융 관련 기관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지역민 특히 상대적으로 제도금융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담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하여 광주은행,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1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다.금융감독원, 광주은행, 국민연금공단, 농협중앙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이지론, 한국자산관리공사 이다.
이번 서민금융 상담행사는 서민들이 개별적으로 찾아가야 하는 서민금융 유관기관을 한 곳에 모아 원스톱(one-stop)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민들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강연’을 실시한다.
(금융상담) 광주은행,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금융전문가들이 개별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새희망홀씨 대출 등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밀착 상담을 실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상담분야: 금리 전환대출, 맞춤대출 안내, 새희망홀씨대출·햇살론·미소금융, 불법이자율 채무조정,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및 파산, 재무상담 및 노후설계 등)이다.
(금융강연) 금융감독원의 전담강사가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 하고, 체계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현명한 금융생활’ 및 ‘올바른 신용관리방법’ 등을 강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햇살론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행사 참가자가 광주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 승인(대출조건을 충족한 경우)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외에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자(다만, 신용등급이 5-10등급 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경우도 가능)로서 대출신청일 현재 은행 등에 연체가 없는 자 등 이번 맞춤형 금융상담 참가신청은 금융감독원(www.fss.or.kr, s119.fss.or.kr), 시(www.gwangju.go.kr), 광주은행(www.kjbank.co.kr) 및 한국이지론(www.egloan.c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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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찾아가는 서민금융 강연 상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