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 추진 중인 올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중간발표 및 평가회가 열린다.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공학관서 열리게 되는 이번 발표회는 광주시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대학교 관계자 및 과제별 연구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녹색창조도시 조성에 관한 연구’ 등 모두 8개 주제를 대상으로 발표와 평가가 진행한다.
이번 중간발표 및 평가회는 시에서 해결해야 할 지역환경 현안과 산·학·연 협력과제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진에 의한 연구·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특성화된 환경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한다.
이번 중간발표 및 평가회는 올 연구개발사업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인 연구과제 중 녹색창조도시 광주의 전략을 수립하고 저탄소 녹색창조마을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시 녹색창조도시 조성에 관한 연구와 광산구 지역에 대한 비오톱 조사 실시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 및 복원을 통해 도시생태계 관리계획과 사전환경성검토·환경영향평가 등에 이용하기 위한 시 비오톱조사 및 지도작성 연구 등 8개 연구과제에 대하여 연구진의 중간연구 성과물 발표 후 관심사항에 대한 질문과 현재까지의 연구과제 목표의 달성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시는 소규모 영세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환경기술정보를 수집·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환경역량을 결집시켜 환경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전남대학교 내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를 설립 200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0건의 연구사업 과제수행 및 465개 업체에 대한 기업환경 지원사업 796회, 체험환경교육과 전문교육을 405회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환경전문인력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환경보전 역량강화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거점 육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연구과제 결과물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여 저탄소 녹색창조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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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환경문제 해결...연구과제 중간발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