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4일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7회 K-FOOD EXPO(2017대구국제식품전)및 제16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행사기간에 ‘달빛동맹특별관(광주광역시 우수농식품 홍보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200여 개의 식품업체가 44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소개 및 식품산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보여준다. 전시분야는 가공ㆍ기능성 식품존, 커피ㆍ디저트존, 식품기계 및 기기존(단체급식기기관), 지자체 특산품존(Local Food관)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운영한다
특히 시는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 운영하는 ‘달빛동맹특별관’에서 김치, 떡류, 녹차, 야채수, 무등산빵, 족발 등 광주지역 농식품업체의 다양한 농축산품을 전시하고 시식 등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24회를 맞는 광주세계김치축제와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시의 국제행사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빛고을 광주시와 달구벌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광주국제식품전’에서 ‘달빛동맹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지자체 단체관으로 처음 참가하는 제주도 단체관(11부스)과 함께 도(24부스), 전남도(16부스), 대구-광주 달빛동맹관(25부스) 등 단체관 조성을 확대해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광주시와 대구시의 식품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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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식품산업 상생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