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조성대학교병원 외 50개소 병원 대상
광주시 동구 보건소는 치료받는 결핵환자들의 관리뿐만 아니라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중인 결핵환자들에 대해서도 공공기관과 민간이 서로 협력하는 TB(tuberculosis)도우미사업을 2월부터 확대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구의 이같은 결정은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난 96년 결핵환자 의 치료기관 선호도가 보건소 67%, 민간 병․의원 33% 수준에서 20007년 보건소 24% 민간 병의원 76% 수준으로 변화됨으로써 민간 병․의원 결핵환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요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조선대학교 병원외 동구 관내 민간의료기관과 200여명의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환자에게 보건소 TB(tuberculosis)도우미가 내원독려 및 올바른 복약지도, 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TB(tuberculosis)도우미사업 시행을 통해 그 동안 국가결핵사업의 민간 병 의원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들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민간 병 의원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향상을 통하여 난치성 결핵환자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공공 민간간의 상호 신뢰에 기반한 새로운 질병 관리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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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청 T B 도우미사업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