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국회 문방위에 상정됐다.
<사진> 이정현 의원
지난 6월 26일 이정현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동 법안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의 설립과 관련사업의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규정을 이행하고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원법 마련이 시급했다. FISU규정(Part-A Section-B 4.1.2)에는 “대회 유치이후 6개월 이내에 개최도시는 조직위원회의 법인자격을 보유”토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FISU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날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하루라도 빨리 조직위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한 예산 확보를 위해 U대회 유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진작부터 법안을 준비, 6월에 바로 발의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소개했다.
동시에 이번 개정안으로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담보할 수 있으며, 나아가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체육진흥 및 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이 광주U대회의 조세감면을 위해 함께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서 법안심사 소위에 회부된 상태이다. 지원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이 함께 통과될 경우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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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법 문방위 상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