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처장 제정부)는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어린이법제관 150여 명과 함께 제7기 어린이법제관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의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도 법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기고 준법정신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며 어린이법제관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 주는 자리로 마련했다.
제7기 한마당 행사는 인기 개그맨 정범균씨가 재능기부로 사회를 맡아 우수 어린이법제관 시상식 및 수상소감 발표, 제8기 어린이법제관에게 편지 쓰기,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과학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제7기 어린이법제관 1,500여 명 중에서 선정된 우수 어린이법제관 30명은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에 대한 참신한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다양한 입법체험행사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했다.
우수 어린이법제관으로 선정된 경기 일산 낙민초등학교 5학년 김규민 어린이는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통해 법이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변에 어떤 문제가 생길 때면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법을 먼저 찾아보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마당 행사를 함께 한 제정부 처장은 “제7기 어린이법제관은 지난 1년간 법안 만들기, 토론마당, 법령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에 1,600명이나 참여해서 과거 어떤 기수보다도 열정적으로 활동한, 가장 성공적인 기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로 제7기 어린이법제관 활동이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어린이법제관활동을 하면서 경험했던 것을 간직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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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제7기 어린이법제관 한마당 행사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