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창업 초기기업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창업보육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대전지역 창업보육센터에서 응모한 과제 중 평가를 거쳐 창업경진대회, 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 창업보육 역량강화 운영, IT분야, ET BT NT 분야, 나노소재 분야, 창업증진분야, 엔젤그룹 운영 등 총 7개 과제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선정과제별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추진할 예정으로 단순방문에 그치는 기존사업과 차별을 두어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 사전준비단계를 거쳐 현지 유망품목 중심의 수출상담회 위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참가기업 집중관리를 통해 사업성과가 조기에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센터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전문성 강화를 통한 매니저들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체계적인 기업지원 역량 배가에 따른 창업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기술 패키지화 사업은 기업간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정기교류회 개최 목적으로 IT분야, BT?ET?NT분야, 나노 소재 3분야로 세분화해 상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례모임을 통해 기업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운영하고 엔젤그룹은 지역 내 협력 기관 네트워크를 구성 성장을 환경 도모한다.
또 해당 기술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켜 기업들의 기술관련 애로해소, 공동연구방안 마련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창업 초기기업들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3분야 합동교류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통하여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잠재 아이디어 및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지원으로 창업활동 장려 및 우수 신기술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며 사업에 따라 졸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창업보육 경쟁력강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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