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오전 10시30분 4층 중회의실서 울산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공동회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하성기 울산공장장협의회 회장)를 개최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2010년도 국내·외 경제전망(한국은행 울산본부)과 울산지역 고용동향(울산종합고용센터) 등을 청취하고 주요 회의내용으로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설명, 기업체 협의사항 순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회의는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고 시장경쟁을 제한하고 있는 정부의 각종 기업환경 개선방안과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 그리고 FTA, CEPA 등 개방경제 진척에 따른 무역환경 변화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 관계기관의 설명을 듣는다.
정부는 2020년 온실가스 30%감축 계획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과 기업간 부산물 네트워크사업 추진현황 및 개선대책에 대해 협의하고 산업단지내 기업의 원활한 생산활동 지원을 위하여 도로, 상 하수도, 항만 등 주요 SOC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했다.
한편 울산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는 지난해 구성되어 지금까지 시정과 기업의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유지 및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협의회를 5회 개최하여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사항을 수렴하여 정부에 건의해오고 있다.
울산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 개최
